Nilirudi nyumbani! 컴백홈 :: 2009.08.10 20:37


  Lion King- Hakuna Matata
*더 많은 사진은 8월 말/9월 초 www.youjinbrigittechung.com!


"The soul is healed by being with children" -Fyodor Dostoyevsky



거의 40시간만에 집에 왔다.
모든 교통수단은 다 이용했다 ㅎㅎ
걷고, 보트타고, 택시타고, 비행기타고, 모노레일타고, 버스타고...


This trip has been one the most memorable as well as the most difficult to describe. From the inevitable warm  reception as well as the festive farewell that I received in Maungani, Zanzibar...

Every day, my heart would open with children with soft chocolate skin and big brown eyes.
Every night, I was mesmerised and enraptured by the galaxy of stars under the African sky.


To be back in the city is still a bit overwhelming, and the steamy weather fogs my mind! But I must say, one good thing about being home is that I get to sleep without a mosquito net!


눈이 너무 깊고 맑은 Najime와


In Tanzania, family holds people together to incredible extents and the psyche of 'Hakuna Matata' resonates in all spheres of life. Music, dance, poetry and drama seemed synonymous with life and people always have something to keep themselves busy. I was also amazed by alll sorts of indigenous knowledge and skills the farmers and the fishermen posessed. The state of being "busy" in a small village like Maungani is characteristically different from that of a big city like Seoul, but I can say that at least you don't really get lost in the former. The people that I've met may not be so affluent in material terms, but they have the biggest hearts and the serenity of mind, which I am always on the lookout for in the metropolis.


내가 지내던 Maungani village

Skuli ya Maungani


with the Maungani children


Teaching English grammar to young adults (14-40)- 교실에 불도 안켜진다


Maungani에서 마지막 날...아이들이 안겨서 떠날 줄을 모른다




학부 1학년 때부터 가고싶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계속 미루게 됐었던 아프리카 봉사. '개발'을 학문으로 공부하기 전에 피부로 느끼는게 중요할 것 같았고 이번이야말로 적절한 시기였다. 자칫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논문들과 백서들을 떠나 현지에서 직접 보고 일하면서 너무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아프리카라고 해서 완전 처음보는 것은 없었다. 대부분 어디선가 읽거나 들었던 것들인데 그냥 직접 보니까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다 . 예를들어...

원조 마사이 슈즈, 밤새 울부짖는 원숭이, 아름답지만 숨 막힐 것 같은 캉가 전통의상, 야자수 잎으로 만든 바구니,
물탱크와 부족한 식수, 1시간 걸어가야 하는 학교, 미터 없는 택시와 끈질긴 가격 협상, 바오밥 나무와 가공된 열매, 즉석 코코넛 드링크와 희귀한 열대 과일 (jackfruit- 씨앗도 챙겨왔다!), 향신료 농장, 말리라아 피 검사 (@ Marie Stopes!), 시멘트 만드는 방법, 삽질 힘 안들게 하는 방법, 땔감으로 요리하는 방법, 화장실의 왕거미, 백인 ('mzungu')라고 소리지르며 쫓아오는 동네 꼬마들, 아침마다 기대하던 mandazi, 저녁마다 기대하던 chapati, 400원의 트럭버스 dalla-dalla, 성냥파는 소년들, 밤길에 꼭 필요한 손전등, 공기 탁하고 정신없는 다르에살람, hiphop의 영향...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워크캠프- 
난 다 졸업하고 나서야 갔지만 후배들한테는 학부 때 가라고 권해주고 싶다. 
공모전, 인턴 이런것 보다 얻는게 훨씬 더 많을 테니까...

Makunduchi에서 열린 Mwaka Kogwa 축제

말라리아 검사 @ Marie Stopes

cooking 김치파전

내 손에 heena 해주는 Bimkubwa

한국오기 전 @ Kendwa Beach



*for future reference
아프리카 배낭여행에 유용한 것들:
  • 물티슈
  • 필터달린 물병 (Aquamira)
  • 두루말이 휴지
  • 빨아쓰는 키친 타올
  • 빨레 비누
  • 머리에 쓰는 flashlight
  • 캐노피 모기장
  • 얇은 후디
  • 바람 불어 넣는 목배게
  • 어둡지만 가벼운 망원렌즈, 산요작티
  • 모기퇴치 스프레이
  • Face mist (간지 일주일만에 다 썼지만..ㅠ), Neutrogena Fresh Cooling Body Mist Sunblock
  • 각종 약- 후시딘, 타이레놀, 소화제, 버물리, 알러지 연고, 반창고
  • Lonely Planet
  • Cable pad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