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wards & Afterthoughts... :: 2007.07.08 21:31

#1.
마지막에 proper goodbye가 없었어서 아쉽다.
떠나는 사람보다 보내는 사람이 더 아쉬움이 큰 법인데...
마지막에 남아서 일하시던 staff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했다.

포항에서의 6일-너무 빨리 지나갔다.
일주일이 하루보다 더 빠르게 느껴졌다.
하루하루 피곤했지만, 피곤함에 비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얻고왔다.
7월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이번 달 뭔가 다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다 :)

관심있는 분야에 reach out해서 더 배울 수 있을 때,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행복을 느낀다.
거기에 좋은 사람들까지 더해졌을 때의 행복은 배가 되는 것 같다.

내가 1학년 때 APEC YP에 참가했을 때만해도 내가 거의 막내였는데-
이젠 무슨 행사를 참가해도 막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새삼 놀래고 있다. ㅎ

이번 포항행이 즐겁고 유쾌했던 이유 중 하나는 미경이!
처음에 나혼자 포항까지 어떻게 가나 걱정했었는데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ㅎㅎ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끼는 후배랑 같이 가게 되다니 >_<
언제나 밝고 유쾌하고 척헌 그녀 ㅎ
이번 기회에 참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맘이 따뜻해진다. 추억도 많이 쌓고 수다도 많이 떨고,
후배지만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thank u for the letter sweetie,
hope u have a safe trip to spain! :) dont forget souvenirs! H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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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good times in the dining car-
where we could actually TALK w/o bothering anyone haha
불고기도시락 & 돈까스 도시락!
it was my first time eating a MEAL on train...and it wasnt bad!! :]

MT갈 때에는 기차에서의 all the luxury를 즐길 수 없어서 그랬는지 i never realized how well-furnished and convenient trains were lol
또 기차타고 여행가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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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dslr로 셀카찍는건 무리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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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 pi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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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거의 다돼서 도착한 서울역.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2일에 떠났을 때랑 분위기가 참 달랐다.


#2.
우리 Plenary session 발표준비하면서 종이에 끄적끄적 거리며 생각해낸 formula,


A=EC²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의 action이 저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모든 갈등은 miscommunication애서 시작되고 그것을 풀어야만 평화가 올 수 있다.
우리 그룹도 사실 topic을 정하는데 까지, 제대로 틀을 잡아 살을 붙이는데 까지 신경전이 대단했다.
서로 말하는게 다르고 이해하는게 다르다보니 말이다.
if we don't understand something, we shouldn't misunderstand.
다시 이해하려고 들어여지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순간 갈등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cooperation이 중요한 것이고,
또 다른 conflict를 막기위해 제대로 된 education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아프라카의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action을 시작하기 위한 첫 걸음인 것 같다. the right communication.
내가 misunderstanding 했던 것들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